【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1층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얀 육개장을 먹으러 왔다가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접짝뼈국수라는 메뉴를 보자마자 침이 주르륵
접짝뼈국은 정말 맛있는데 접짝뼈국수가 맛이 없을 수 없지 않나요?
꼭 가야 봐야겠다 생각하고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제 주 부 엌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941 2층
주차는 건물옆에 주차장이 따로 있어요. 넓지 않은 편이라서 운이 필요합니다.
12시 살짝 넘어서 도착했는데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아서 자리가 없으면 어떻게 하지 걱정하면서 들어갔어요.
다행히 창가쪽에 자리가 있었어요.
맞은편에 은희네 해장국집이 보이네요. 저기도 나름 유명한 해장국집이라고 했어요.
아직 방문은 못해봤지만 언젠간 방문하게 되면 리뷰 올릴게요.
지인과 저는 국수세트 1인과 국수 하나를 추가했어요.
국수세트에서 국수는 만 원짜리 국수만 선택이 가능해요. 접짝뼈국수를 주문할 경우 3000원이 추가되더라고요.
비빔국수와 접짝뼈국수를 주문했어요.
뭔가 깨끗한 느낌의 식탁 모든 게 다 깨끗,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방도 다 오픈되어 있어서 조리하는 과정을 다 볼 수 있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기본 반찬이 먼저 나왔어요.
기본 반찬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맛있었어요. 특히 고추 장아찌(?)가 맛있었어요.
김치도 저희 집 김치와 같은 맛이 나서 좋았어요. (같은 제품을 사나 봐요)
저는 맵찔이라 고추를 먹지 않았지만 싱싱한 고추도 함께 나왔답니다.
돔베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순대는 제주식 순대로 순대 안에 밥이 들어가는데 처음 먹었던 제주도 순대보다 맛있더라고요.
특히 깻잎 장아찌와 순대를 함께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순대가 맛있다는 평을 보고 가긴 했는데 맛있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더 시켜서 정신 잃고 먹다가 사진 생각에 한 장 찰칵했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3개 남았더라고요.
메인 요리인 국수들도 맛있었어요.
접짝뼈국수는 화성식당처럼 진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맛있었어요.
화성식당을 먼저 다녀오신 분이 아니라면 제주부엌에서 접짝뼈국수를 먼저 드시고 화성 식당을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식사한 제주도민 지인은 고기양이 조금 적어서 아쉽다고 했어요. 화성식당을 추천해 준 지인분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제주부엌 접짝뼈국수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비빔국수도 맛있었어요. 비빔이라고 하기엔 국물이 많았지만 오히려 좋았답니다.
고기나 순대, 접짝뼈국수를 먹으면서 살짝 느끼한 느낌이 들 때 상큼하게 한입씩 하면 정말 좋아요.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국수의 맛으로 보아 다른 국수를 주문하셔도 실패가 없으실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맛이 있는 맛집입니다.
노형동에 위치해 있어 공항과 가깝고 맛도 있어요.
시간 되시는 분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가게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고 그냥 지나가다 가고 싶어 간 곳이었기에 걱정이었는데 맛집 발견했답니다.
정말 추천드립니다. 한번 방문해 보세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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