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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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대접을 위해 아침 식사할 곳을 찾다가 우진해장국을 갈까 대춘 해장국을 갈까 고민하다가 대춘 해장국 본점에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안 가본 우진해장국집을 가려고 했는데 말 그대로 직접 확인한 맛이 아니라서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고 물론 맛집이라 소문이 났으니 맛이 없을 리 없지만요.
우진해장국은 새벽부터 줄을 서기도 하니까 손님을 기다리게 할수 없을 것 같았어요.
대 춘 해 장 국 본 점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 380-2 1층
지나가면서 우진해장국집을 보았는데 대기실까지 밖으로 줄이 길더라구요. 비도 오는데 말이죠.
손님을 그렇게 기다리게 할 수 없었는데 대춘해장국집으로 가길 잘 한 것 같았어요.
생각보다 멀지 않았고 건물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다만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헷갈려서 옆에 있던 스타벅스로 들어갈 뻔했어요.
저희처럼 실수 하지 마시고 대춘 해장국 간판이 보이면 간판이 있는 곳 가까이 가서 들어가세요.
생각보다 주차장이 여유롭여서 놀랐어요. 유명한 집이니까 우진해장국만큼은 아니어도 굉장히 줄이 길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대춘 해장국 본점은 6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라스트 오더가 2시 반이기 때문에 점심 식사까지만 할 수 있어요.
안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어요. 전날 술 마시고 해장하는 사람들이나 가족단위의 사람들.. 아침부터 술을 마시며 일정을 짜는 사람들까지.. 그래서 주차장에 차가 없었나 봐요. 술을 마셔서 해장하러 오는 사람들이나 술을 마셔 운전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행패를 부리는 사람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많았답니다.
메뉴는 어느 지점을 가도 똑같은 것 같아요. 해장국과 내장탕 두 개인 것 같아요.
대춘해장국 본점에는 아주 편리한 키오스크가 있더라고요. 바로 결제까지 가능해서 정말 간편했어요. 직원호출도 키오스크로 한답니다.
화면 밑에 카드를 넣는 부분이 있어요. 여기서 결제하시면 된답니다. 현금 결제는 카운터에서 해야 하는 것 같았지만요.
주문을 하니 바로 밑반찬이 준비되었답니다.
노형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마늘이 조금 더 적었던 것 같아요.
노형점은 개인당 한 큐브씩 나왔는데 여기는 큐브가 아니라 저렇게 나오면 세 명이서 나누어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여기가 본점이니 원래 이 정도의 양이 맞는 거겠죠?
제가 알기론 본점은 부모님이 노형점은 큰 아드님이 운영하시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마늘을 좋아해서 앞으로 노형점으로 가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선지해장국을 좋아해서 해장국을 주문했답니다.
남편은 들깨가루를 좋아해서 내장탕을 주문했어요.
내장탕을 주문하면 들깨가루와 소스가 같이 나온답니다. 남편이 들깨가루를 넣고 먹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국물 한입 맛보았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저도 내장탕을 먹을 계획이랍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남편은 역시나 완뚝했답니다.
역시나 대춘 해장국은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여행을 할 때 에너지를 많이 소비할 수 있는데 뭔가 기름 가득 채우고 출발하는 자동차 같은 기분이었어요.
여행의 시작을 든든하게 채우고 시작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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