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아 쿠 아 플 라 넷
주 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아쿠아플라넷 제주
육지에서 손님이 왔는데 하필이면 날씨가 오락가락 비가 오고 바람도 세게 부는 거예요.
그래서 실내 관광계획을 세웠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야외로 가고 그렇지 않으면 아쿠아 플라넷을 가기로 했는데 결국은 아쿠아 플라넷을 가게 되고 말았어요.
하지만 아쿠아플라넷을 간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아쿠아플라넷은 생각했던 것 처럼 매우 넓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곳 같았어요.
시간을 잘 맞추면 공연도 볼수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의외로 할인 적용 사항이 많아서 할인 적용받기 쉬워 보였어요.
사실 육지에서 온 손님은 친정 엄마였는데 엄마는 경로 할인 저는 도민할인을 받았답니다.
어른들은 항상 그러하듯 할인을 받았음에도 왜이렇게 비싸냐며 뭔데 이렇게 비싼 거냐며 뭐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건물밖을 나올때는 너무 재밌는 곳이라며 칭찬하셨답니다.
암튼 아쿠아플라텟에서 해녀펭귄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스탬프 찍는 곳에서 모든 스탬프를 찍으면 펭귄 인형을 주는 이벤트랍니다.
나갈 때쯤에 펭귄인형이 가득 있는 걸로 보아 이 펭귄인형 같았어요. 아주 귀엽네요.
입장 전부터 아주 큰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어요. 한쪽면이 전부 유리로 되어 있어 파도치는 바다가 더욱 멋있게 보였답니다.
비바람이 부는 날이라 그런지 파도가 더 멋있더라고요.
수조관이 유리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엄청 두꺼운 아크릴이라고 하네요. 왜 이런 걸 설명해놓았지?라고 생각했는데 관람하다 보면 이 유리는 뭔데 이렇게 보이지? 엄청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 설명해 놓은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 두껍고 확대되어 보이는 것도 있고 신기해요. 중간중간에 있는 이런 설명 들은 정말 교육적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아쿠아플라넷은 정말 재밌고 신기하고 교육적인 곳인 곳 같아요.
예쁜 물고기부터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아래 사진의 검은색이 물고기랍니다. 정말 특이하게 생겼죠?
벽에 붙어 있는 물고기도 신기해서 찍었는데 운이 좋게 수조 유리에 붙어 있는 물고기도 있어서 붙어있는 부분의 모습도 찍을 수 있었어요.
새우처럼 생긴 다리로 바닥을 기어 다니는 물고기부터 새우처럼 생겼는데 물고기인 물고기까지 정말 다양하고 신기해요.
바다에 사는 물고기뿐만 아니라 민물에 사는 물고기들도 볼 수 있는 것도 너무나 좋았어요.
물고기 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들도 볼수 있는 것도 너무나 좋아요. 우파루파 사진은 못 참죠.
민물고기는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비용은 조금 들겠지만요.
아쿠아플라넷은 돌아다닐수록 너무 재미난 곳이에요.
그거 아세요?
저는 불가사리는 천적이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할리퀸이라는 새우는 불가사리를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지식 획득!! 교육적인 곳 인증!
암튼 저는 수족관을 방문할 때는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 해달!! 이랍니다. 근데 제주 아쿠아플라넷에는 해달은 없어요...
하지만 수달이 있지요!
안타깝게도 수달들이 자는 시간에 간 것 같아요. 자고 있는 모습만 보았어요.
수달들이 깨어있었다면 여기 수달들이 이동하는 통로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깨어 있는 수달은 보지 못했지만 요즘에는 또 거북이에 빠져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거북이들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거북이는 오래 살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펭귄을 가까운 곳에서 볼수 있는 것도 매우 좋았답니다.
이렇게 고개를 숙여서 들어가서 볼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안에 들어가서 서면 동그랗고 투명한 통 안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바로 옆에 펭귄이 있어서 운이 좋았어요. 정말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펭귄을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너무 좋았답니다.
아쿠아 플라넷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인데요. 바닷속 통로를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통로예요.
머리 위로 엄청나게 큰 가오리가 지나간답니다!. 엄청나게 큰 사이즈에 놀랐지만 기억에 남는 이유는 함께 간 엄마가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어요. 엄청 크다면서 머리 위로 여러 번 지나가는 가오리를 보면서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그 모습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게 되었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곳이지만 분명 어른들도 좋아하는 곳임에 틀림없는 것 같았어요.
위험하지 않은 생물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불가사리나 소라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한참 만져보며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가장 아래층까지 내려가면 아주 큰 수족관을 볼 수 있어요. 사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까지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았답니다.
예상은 하시겠지만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들이 한가득이고 제가 올린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에 비하면 극히 일부분이랍니다. 더 다양한 생물들과 더 신기한 생물들이 많답니다. 돌고래, 상어, 니모, 해파리, 말미잘, 바다사자... 정말 엄청나게 많아요. 직접 방문하셔서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육적이고 신기하고 재밌는 곳이에요.
중간중간 재밌는 포토존 그냥 지나치시지 마시고 재밌는 추억도 꼭 남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나올 때는 역시 기념품 판매점이 있어요.
남편과 함께 가거나 친구들과 다닐 때는 항상 구경만 하고 나오는데요.
엄마와 단둘이 첫 데이트(?)에서 엄마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가오리를 잊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처음으로 제 돈으로 기념품을 구매해 보았어요. 귀여운 가오리 열쇠고리를 커플로 맞춰서 사보았답니다.
정말 좋은 추억을 얻게 되었어요.
가 끝이 아니었답니다.
다 구경하고 나오니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을 하고 있었어요!
아쿠아플라넷 티켓을 구매하셨다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잊지 말고 관람해 보세요.
다음 편 예고편이에요.
엄마가 더 즐거워한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도 곧 글 올릴게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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