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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나들이

[루시아]바다와 유채꽃이 예쁜 2월의 카페 루시아

by 다람곰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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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최근 흐린 날씨 때문에 마음도 울적해지는 기분이 들었었는데요.

바다와 유채꽃이 예쁜 카페를 알게 되었답니다.

카 페 루 시 아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840-1

카페_루시아
카페 루시아

주차는 카페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많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주차하실 수 있답니다.

이날은 오전내내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쌀쌀한 날이었어요.

오전에는 비 맞고 바람을 너무 많이 맞아서 지쳐버렸답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살짝 쉬어보기로 했어요.

루시아
카페 루시아

왼쪽에 보이는 네 모 네 모 한 건물이 별관 곡선이 아름다운 건물은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본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음료 이외에도 예쁜 조각케익도 있었답니다.

루시아
케이크

디저트 할만한 것들이 있었지만 간단하게 케이크 한 조각과 커피 한잔을 마시기로 했어요.

카페_루시아
베이커리
카페_루시아
창가뷰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본관 뷰가 좋은 자리는 사람들로가득 차있었기 때문에 별관에 자리를 잡기로 했답니다.

카페_루시아
바람부는 날에 야외에 나가면 생기는 일

짜잔! 이곳은 본관입니다.

별관에 가는 것을 실패했어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케이크는 쓰러지고 커피가 바람에 날리고 잔이 들썩들썩 이러다가 컵을 깨버릴 것 같기도 해서 본관으로 돌아왔답니다.

이미 트레이에 커피를 너무 많이 쏟아서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했어요.

커피와 케이크는 그냥 먹겠다고 했고 트레이만 바꿨답니다.

이미 옷에 커피얼룩이 생겨버려서 물티슈도 받고 직원분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하고.. 바람이 이렇게 세게 불 줄 몰랐어요.

별관으로 이동하실 때는 바람을 먼저 체크하세요.

저에게는 재밌고 웃기고 부끄럽고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커피가 다 식어버린답니다.

바람이 아주 강력하게 호호 하고 불어줬어요.

호호가 아니라 후아아아아아아앙하고 불어줘서 아이스커피가 되었답니다.

창가 쪽에 자리를 잡은 게 아니라서 바깥 사진을 잘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나가서 찍어보았어요.

카페_루시아
사진 관람 포인트는 쓰러진 의자 (feat. 제주도 바람)

많은 야외테이블이 있지만 커피도 다 날아가고 의자도 쓰러지는 날에는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의자 쓰러져 있는 의자가 보이시나요?

역시 제주도의 바람은 엄처 나네요!

카페_루시아
루시아 유채꽃

그래도 그 센 바람을 이겨내고 유채꽃은 예쁘게 피어있답니다.

추워서 다시 들어왔는데 계단이 보였어요.

올라가 봤더니 이곳도 야외였어요.

카페_루시아
루시아 2층

바람이 부니까 역시 문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루시아
루시아 2층

탁 트인 바다 뷰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답니다. 위 사진에서는 건물에 멋진 절벽이 가려져 있지만 가까이 가서  의자에 앉으면 정말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루시아
루시아 2층 뷰

멋진 절벽과 바다까지 정말 멋있는 풍경이었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하루종일 있어도 좋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바람이 부는 날은 본관 1층 창가 자리를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위험해지지 마세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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