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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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제주도 집을 보러 다닐때 우연히 알게 된 벚꽃 명소가 있었어요.
부동산 소개해주시는 분께서 이곳은 4월에 벚꽃길이 예쁘고 벚꽃이 지고 나면 철쭉이 예쁘게 피는 길이라고 알려주셨어요.
그곳의 집을 계약을 하게 되진 않았지만 다음해 4월에 가기로 했답니다.
그 사이 알게된 제주도 지인들도 잘 모르는 곳이었어요.
전 원 마 을
주 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예전에 찍었던 사진이 조금 오래 된것 같아서 새롭게 찍으려고 오늘 다녀왔답니다.
그때도 4월 초 였고 오늘도 4월 초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었어요.
바로 며칠간 날이 흐리고 비가왔다는 것이랍니다.
비로 인해 벚꽃이 좀 떨어졌어요.
대신 바닥에 분홍분홍한 꽃잎들이 깔려 있었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길을 지날 땐 꽃비를 맞게 된답니다.
벚꽃잎이 정말 예쁘게 날려요.
차로 지나가면 슝~하고 금방 지나가지만 걸어서 산책한다면 짧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비가 좀 왔어서 그런지 이파리들이 돋아났지만 아직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도착했을 때 조금 놀랐던게 관광객이 있는 겁니다!!!!
저희가 여길 처음 발견 했을 때는 관광객이 없었는데 오늘은 가보니 두세팀 정도 있었어요.
저희가 처음 이곳에 벚꽃을 보러 왔을 때 사진을 볼까요?
이파리가 나오기 전이예요.
비가 오기 전이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때는 관광객이 아니라 웨딩촬영을 하는 분들이 계셨어요.
사람도 없고 벚꽃은 예뻐서 웨딩촬영하기에는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어떤 관광객이 하는 말을 들었어요! 별로 없네~! 속았다!!
아닌데.. 여기 진짜 이뿐덴데... 라고 혼자 생각했답니다.
어제 비가 오지 않았다면 벚꽃이 더 탐스럽게 있었을거라는 생각은 한답니다.
근데 저는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과 이미 떨어진 꽃잎이 있는 길이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취향이라는게 있으니까 제주도 벚꽃을 보실 땐 날씨도 꼭 참고하셔야 할것 같아요.
비온 다음날은 이렇게 꽃잎이 많이 떨어져 버린답니다.
저는 탐스럽게 피어있는 벚꽃도 좋고 흩날리는 벚꽃도 좋아하지만 비교 해보시고 행선지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날씨도 그렇게 맑지는 않았지만 나름 싱그러운 느낌이 있어서 저는 좋았답니다.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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