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공원] 블루보틀 가는 길목에 있는 대비 공원

【내돈내산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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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비 공 원

주 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274

대비공원

블루 보틀 다녀오는 길에 발견한 곳이랍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곳에 무언가 있어서 잠시 들러 보게된 곳이예요.

정말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라 너무 정보가 없어서 뭐하는 곳인가 너무 궁금했어요.

무언가 비석같아 보이는 것들이 보여서 무덤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런것은 아니었답니다.

 

대비공원

말 조각품이 있어 말 무덤인가 싶기도 했어요.

분명 말과 관련된 곳임에 틀림없다라고 생각했답니다.

맞은편에 목장이 있어 말이 보이기도 했거든요.

집에 돌아와 인터넷을 검색을 해 보니 말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곳이었어요.

인목대비의 어머니인 노씨부인 또는 광산부부인의 기념비라고 하네요.

인목대비가 아닌 인목대비의 어머니인 노씨 부인의 기념비라니!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이었을까 궁금하기 시작했답니다.

요약하자면 인목대비의 아버지가 역모를 꾀해 죽임을 당하고 그의 부인은 제주도로 유배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자로서는 최초로 유배를 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대비공원

말 조각품이 있어서 오해했어요.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된바에 의하면 제주도 생활 동안에 생계를 위해 술을 빚어 팔았다고 합니다.

그 술을 대비모주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맞은편에는 목장은 전혀 관련없는 곳이었답니다.

블루보틀 가는 길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곳에서 역사의 일부를 알게되서 좋았고 목장의 말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다른 관광객분들도 지나가다 잠시 들러 말과 함께 사진 찍고 가시더라구요.

 

대비공원 맞은편

 

직접 찾아가시기엔 사진속 모습이 다 이기 때문에 역사 공부를 위해 가시는게 아니라면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답니다.

블루보틀 가시는 길에 잠시 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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