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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나들이

[요유나] 여유가 넘치는 따뜻한 봄날의 요유나커피

by 다람곰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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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요유나 커피

주 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장소로 211

정말 너무나 아끼고 아끼는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주도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곳저곳 돌아다닐 때 우연히 찾아낸 곳이었어요.

날씨도 좋은데 근처 가까운 카페라도 가자하며 찾아낸 곳이었어요. 

요유나
요유나

이름을 보자마자 맘에 딱 들었어요!

요유나라니 이름만으로도 여유로운 느낌이 들었답니다.

어떤 의미로 요유나라는 이름을 갖게 된 카페인지는 모르지만 일본에서 만난 남편과 저는 이름이 일본어라고 생각했고 저는 일본어로 '요유나'는  '여유 있는'이라는 의미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요유나
요유나

그리고 찾아갔을 때 이름과 참 잘 어울리는 카페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소길리 외진 곳에 숨어있는 너무나 예쁜 카페였답니다.

야외가 생각보다 너무나 예쁘고 조용했어요. 서울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낯선 새소리만 들렸어요.

서울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었답니다.

요유나
요유나

일단 주문을 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내부도 아기자기하고 너무나 예뻤답니다. 비가 오는 날엔 내부에서 비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가 갔을 땐 손님이 아무도 없었고 일본인인듯한 여자 사장님이 주문을 받아주셨답니다. 

일본 유학을 다녀온 후부터는 일본인만 보면 그렇게 반갑더라고요. 하지만 내색은 하지 않았어요.(저는 I니까요.)

커피와 아이스 초코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야외테이블을 사용했답니다.

요유나
요유나

화단에 꽃이 너무 예뻤고 벚꽃이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요유나
요유나

다른 사람들은 출근해서 나만 쉬는 오후는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어요.  낮잠을 자고 있는 카이도 여유로워 보였어요.

강아지 이름이 카이라는 것은 사장님께 여쭈어 보아서 알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곳이라 여러 번 방문했었고 실내에는 테리라는 강아지도 있어요.

순하고 귀여운 아이들이에요. 사실 우연히 강아지 수제 간식이 생겨버려서 카이와 테리에게 선물해 달라고 사장님께 부탁한 적도 있답니다. 너무 귀여워요.

요유나
카이

사장님께 이름을 듣고 "카이야."하고 부르면 고개 들어 반응도 해주고 꼬리도 쳐준답니다. 사실 간식을 가져갔을 때도 직접 주고 싶었는데 그날은 왜인지 카이와 테리가 다 안에 있었어요. 그래서 사장님께 전해 드렸답니다. 

요유나
카이 불렀을 때

아무튼 카이도 쓰담쓰담하고 꽃도 보고 광합성하면서 여유를 느끼고 있으면 음료를 굉장히 친절하신 남자 사장님께서 가져다주신답니다.

요유나
요유나 커피

커피가 예뻐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여기 제주말차라테 맛있어요!

정말 따뜻하고 기분 좋은 여유를 느끼고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복잡한 도시에서 오신 분들이라면 "아 이런 게 힐링이구나!" 싶으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유나는 언제 가도 조용하고 사람이 있어도 대부분 힐링이 가능했지만  간혹 시끄러운 사람들이 올 때가 있는데 그런 날은 요유나의 장점을 느끼기는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제게는 뷰좋고 사람 많은 유명한 카페보다는 아끼고 아끼는 카페랍니다.

혼자만 알고 싶기도 하고 추천해 드리고 싶기도 하고 그런 곳이네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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