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아쉽게도 현재는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
현재는 가게가 없기 때문에 나들이에서 일기로 이동했어요.
314mile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439-3
결혼 기념일을 맞이 하여 근사한 곳에서 맛있는 걸 먹기로 했어요. 너굴뱀이 검색을 통해서 괜찮을 곳을 발견한것 같다며 예약 후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출발 할때부터 이미 날씨가 흐렸고 도착하니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어요. 너굴뱀이 코스 요리를 먹으러 간다고 해서 호텔 같은 곳을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느낌의 작은 식당이어서 신선했어요.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들면서 두근두근 했죠.
설마..혹시..너굴뱀에게 "혹시 가게를 통째로 빌린거야?"라고 물어보았지만 그건 아니었더라구요.ㅋ
주차장도 넉넉해서 좋았어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한 타임에 예약 받는 테이블 수가 정해져 있는 것 같았어요.
안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가게 안이 너무 예뻤거든요.
가게 안에 아무도 없어서 정말 통째로 빌린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사장님께 허락 받고 사진도 맘껏 찍을 수 있었어요.
가게가 맘에 들고 예쁘다 생각하니까 물병도 예뻐 보이더라구요.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 보니 하나씩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음식 설명도 해주셨는데 수제로 만드신 리코타 치즈며 개발하신 소스까지 직접 하신 것들이 많더라구요. 계속 감탄하며 먹었어요. 사장님이 정말 정성으로 운영하시는 가게라고 생각했어요.
음식이 나왔던 순서가 잘 기억이 안나서 순서에 상관없이 사진을 넣어봤어요.
처음에 나왔을때 이거 어떻게 먹는 거지? 하면 당황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먹는 방법도 다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먹었던 것중 제일 맛있었던 토마토 스튜!!
예쁘고 앙증맞은 냄비에 담겨져 나왔어요. 첨엔 뭐 토마토 스튜가 토마토 스튜지 뭐 이랬는데..
바닥까지 긁어먹었답니다.
지금도 가끔 먹고싶음 마음이 생겨서 너굴뱀에게 만들어달라고 한적도 있어요.
아직도 제가 먹었던 토마토 스튜중에 가장 맛있었던 토마토 스튜였어요. 정확히는 토마토 해산물 스튜예요.
마지막으로는 직접 만드신 녹차 아이스크림이 후식이 나왔어요.
쌉쌀한 녹차 맛이 진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요.
도착부터 마지막까지 너무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결혼 기념일의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다시는 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려서 너무 아쉽네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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