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작년 동네에 벚꽃이 조금씩 피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휴애리에 가기로 했어요.
11월~4월 경까지 유채꽃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저희는 알고 간 것은 아니었어요.
기대 없이 그냥 꽃이 피기 시작했으니 꽃을 볼수 있는 곳에 가기로 했어요.
휴 애 리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081
휴애리는 유명하기도 하고 넓은 곳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매우 넓으니 주차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휴애리 공원의 규모답게 주차장의 규모도 컸어요.
유채꽃 축제 현수막과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내용과 세 자녀 이상 가구 할인내용의 현수막이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면 할인도 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물론 할인만이 이유는 아니예요. 다른 이유는 제 글을 끝까지 봐주시면 알게 되실 거예요.
휴애리의 축제는 유채꽃 축제를 제외하고 4가지의 축제가 있는 것 같았어요.
일단 표를 사려고 했는데 무인 매표소가 보였답니다.
할인을 받아야 하는 경우와 현금결제는 유인 매표소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도민할인을 받기 위해 유인 매표소로 갔답니다.
관람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네요.
감귤체험과 청귤청 만들기 체험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모처럼 찍은 영수증 사진이 있길래 올려봤어요. 도민 할인 만세!
결제했더니 영수증과 이런 쿠폰을 주셨답니다.
지도에는 관람순서가 정해져 있어서 빠짐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본격적으로 3월의 휴애리를 둘러볼까요?
꽃이 핀 나무도 있고 잎이 푸른 나무도 있고 잎이 없는 나무도 있고 여러 계절이 공존하는 곳 같았어요.
수국은 6~7월 사이에 핀다고 합니다.
3월에는 수국을 볼 수 없어요...
아쉽지만 다음 관람로로 이동해야 해요. 지도를 봤는데 3번 관람로가 없어서 4번 관람로인 동백 올레길로 갔어요.
동백 올레길에도 꽃은 없어요...
하지만 동백꽃을 볼수 없는 것은 아니랍니다!!!! 계속 함께 해주세요!
계속 꽃이 없는 것만 보여드리는 것 같아서 잠깐 쉬어가는 의미로 꽃사진을 좀 보여드릴게요.
올레길에 꽃이 없는 것이지 전혀 꽃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매화꽃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매화꽃처럼 생긴 꽃이 피어있었어요.
매화축제 기간은 끝나서 매화가 아닌 비슷한 다른 꽃일 수도 있어요.
그 외에도 이름 모를 꽃과 수선화가 예쁘게 피어 있는 꽃밭도 있었어요. 그리고 휴애리는 꽃만 볼 수 있는 곳은 아니랍니다.
이렇게 제주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곳곳에 있어요.
저희 는 숲길로 가게 되었어요. 숲길에는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답니다.
굉장히 푸른 숲길이라 뭔가 고요해서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전혀 꽃이 피어있지 않은 게 아니라 벚꽃이 조금 피어 있는 곳도 중간중간 있었답니다.
짜잔! 다음엔 매화정원입니다. 사진 속 매화가 너무 예쁘네요.
매화축제는 2월에서 3월 중으로 날씨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3월이긴 하지만 매화 축제는 이미 끝났답니다. 매화정원의 매화는 볼 수 없어요...
3월 말경에는 매화보다는 벚꽃을 더 보기 쉬운 것 같아요.
매화는 없지만 다른 꽃사진은 찍을 수 있어요.
저기 돼지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곳인 것 같았어요.
그냥 박쥐 나올 것 같은 토굴 같아 보여서 들어가기가 무서웠거든요. 그런데 안은 세상 화려하답니다.
휴애리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답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게 다라고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토굴 안은 한 발짝 한발짝 가는 곳마다 포토존이라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날씨와 계절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365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토굴을 지나고 나니 제가 아이들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하게 된 장소가 나타나기 시작했답니다.
바로 곤충 테마관인데요.
다양한 곤충들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구경하고 어른들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했답니다.
물론 다리가 아프다고 칭얼대는 아이들도 쉬어 갈수 있게 작은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장소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곤충테마관을 지나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나타났는데요.
바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먹일 수 있는 곳이었어요.
흑돼지야 놀자라고 흑돼지들이 단체로 나오는 시간이 있는데 시간표에 적혀 있는 시간에 맞춰 나오는 것 같았어요.
흑돼지들이 이곳에서 우르르 나오는 것 같았지만 저희는 시간을 맞추지는 못했어요.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흑돼지와 아기 흑돼지는 볼 수 있어요.
다른 동물들은 다 움직이는데 돼지들은 움직이지 않아서 모형인가 싶었어요. 근데 자는 시간이었나 봐요 다들 숨은 쉬고 있었답니다.
하지면 돼지들보다 제 시선을 끄는 동물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염소!
장난을 치는 건지 싸우는 건지 굉장히 역동적이더라고요.
이곳의 동물들은 전체적으로 다 토실토실 배가 빵빵해 보여서 더욱 귀였웠답니다.
사람들이 주는 먹이에 굉장히 익숙해져 있는 모습이었어요.
동물들을 다 보고 나면 이제 유채꽃밭으로 갈 수 있답니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유채꽃밭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산방산을 배경으로 유채꽃밭을 찍어도 멋있는데 한라산은 더 멋있을 것 같았죠.
하지만 날씨가 흐려서 한라산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유채꽃은 가득 피어있었답니다.
역시 유채꽃 축제 중이어서 그런가 유채꽃은 정말 세상 가득 피어있는 것 같았어요.
유채꽃도 보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공간도 많은 휴애리! 근데 그거 아시나요? 3월의 휴애리를 아직 절반도 둘러보지 못했답니다.
휴애리는 정말 굉장히 넓은 곳인 것 같아요.
제가 지금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고 지금 사실 이 글을 올리면서도 사진이 너무 많아 화면이 뜨는 속도가 너무 느려질 것 같아서 엄청 걱정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조금 나눠서 써볼까 합니다.
2탄에서는 3월의 휴애리에서 볼 수 있는 꽃과 온실의 꽃이 기다리고 있어요.
2탄도 함께 해주세요!
2024.02.29 - [데굴데굴 나들이] - 언제나 유익한 3월의 휴애리(feat. 유채꽃 축제)-2탄
언제나 유익한 3월의 휴애리(feat. 유채꽃 축제)-2탄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1탄에서는 관람로 1~11까지 봤는데요. 관람료, 주차, 먹이 주기 체험 등에 궁금하신
aurea0931.tistory.com
※ 2023년 3월 말경에 촬영한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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