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소 리 원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98-1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게를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간판만 찍었어요.
점심에 너무 늦게 가면 웨이팅을 오래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음식이 빨리빨리 나오기도 하고 테이블 회전이 빠르게 되기도 하지만 손님 수에 비해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대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메뉴가 몇개 있지만 다들 짬뽕을 많이 드시는 것 같았어요.
지금은 퇴사해서 함께 일하고 있지 않은 제주도 토박이 직장 동료분이었던 분이 추천해 주신 맛집이었어요.
운이 좋게 딱 두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만 남아있어서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인원이 두명인 팀은 다람곰과 너굴뱀 뿐이었거든요.
근데 역시 2인석이라 테이블이 정말 작았어요.
기본반찬 올라가니 다른 걸 놓을 공간이 별로 없더라고요.
옆에 컵이랑 여러 가지 양념장, 수저통, 물통 등 여러 가지가 올라가 있어서 더 좁았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없어선 안될 것들만 올라가 있어서 다른 곳으로 뺄 수는 없었어요.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간짜장은 면과 양념이 이렇게 따로 나온답니다.
일반 짬뽕을 시켰는데 다들 짬뽕을 시켜서 그런가 대량으로 만들어 놓고 퍼서 주는 것처럼 빠르게 나왔어요.
점심시간의 1분 1초가 아까운 직장인이라면 선호할만하다고 생각했어요.
탕수육 소자도 시켰어요. 둘이서 먹기에는 괜찮은 양이예요.
탕수육은 나오자마자 찍지는 못했어요.
너굴뱀이 버릇처럼 탕수육을 소스에 몇 개 담가줬거든요.
너굴뱀은 찍먹파, 다람곰은 부먹파예요.
그래서 저희는 저렇게 먹어요.
몇 개는 소스에 푹 담가놓고 소스에 절여진 탕수육은 다람곰이 먹고 너굴뱀은 찍어먹어요.
간짜장은 비볐더니 이런 비주얼이 되었어요.
야채가 살아 있는 게 보이는 듯하네요.
짬뽕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긴 했는데 짬뽕이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오래 기다려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너굴뱀과 다람곰은 기다리는 것을 잘 못하거든요.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곳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저렴한 금액에 빠르게 나오는 음식이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
무조건 싸고 빨리 나오기만 한다면 사람들이 줄을 서지 않겠지만 짬뽕이 맛이 없지는 않았어요.
다만 다래향의 짬뽕에 빠져있는 너굴뱀과 다람곰에게는 줄을 설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테이블이 너무 좁아서 너무 불편했어요. 좁은 공간에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기도 했고요.
제주도 직장인들의 맛집 혹시 궁금하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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