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쏘]홍게 카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문쏘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제주도에 관한 관광책자를 보다가 맛있게 생긴 사진을 발견했었어요.

바로 홍게 카레 사진이었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가게 되었어요.

문 쏘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326-3

문쏘

 

문쏘를 가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하는 동안 우무를 발견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신다는 우무! 푸딩을 팔고 있는 곳인데 줄이 너무 길어서 가지 못했어요.

첨부된 지도를 보는데 문쏘라는 글자는 보이지 않고 우무가 눈에 확 띄네요.

암튼 문쏘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우무 이야기를 해버렸네요.

문쏘는 주차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어서 살짝쿵 걸어주셔야 합니다.

처음엔 잘가고있는게 맞는 건가 했는데 멀리서도 문어가 보여서 찾을 수 있었어요.

오키나와 퓨전레스토랑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일본 사람이 운영하는 곳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혹은 일본 유학파 출신의 주방장님이 계신다거나 뭔가 일본어가 적혀있으니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문쏘

입구에서부터 기와라던가 문이라던가 오묘한 느낌이 들었어요. 알고 보니 일본군 관사였다고 합니다.

문쏘

문쏘

느낌이 오묘한 이유는 일본의 느낌이 나는 듯 하지만 그렇다고 일본 느낌이 난다라고 말하기도 애매해서였어요.

오키나와는 안 가봐서 잘 모르는데 오키나와의 건물은 이런 느낌일까요?

암튼  건물 옆쪽으로는 작은 소품 가게도 있어요.

꾸꾸제주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야외 테이블

마당 쪽에는 장식으로 보이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사용은 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화장실

화장실은 밖에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영업 시간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입구에 영업시간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하네요.

요즘 브레이크 타임 없는 곳이 거의 없는데 영업시간 내에는 편하게 방문이 가능할 것 같아요.

문쏘

연예인들이 많이 왔었나 봐요. 싸인도 있고 사진도 있어요. 아는 연예인 찾는 재미도 있어요.

인테리어가 정말 독특해요. 가게 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 예요. 

모자를 쓰고 있는 거북이가 정말 귀여웠어요.

문쏘

문쏘

뭔가 나무나무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사실 수저랑 젓가락이 너무 닳아 있어서 쓰기가 좀 꺼려지기는 했어요.

문쏘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문쏘

황게카레와 에그 인 헤븐을 주문했어요.  너굴뱀은 원래 이곳에 오고 싶어 하지 않았는데 제가 가고 싶다고 해서 오게 되었고 뭔가 거미줄을 봐서 그런가 맛이 없어서 그런가 기분이 안 좋아 보였어요.

눈치 보느라 밥이 눈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맛이 있는지 없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네요.

하지만 지나고 보니 사진 속 음식들이 참 예뻐요.

문쏘

보세요. 그냥 밥이랑 빵인데 예쁘지 않나요? 

너굴뱀이 사진을 잘 찍어서 그런 걸까요??

문쏘

문쏘

사진 찍기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문쏘는 맛이 기억나지 않아서 추천합니다라고 말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근처의 우무는 굉장히 유명해서 가보고 싶은데 저는 가보지 못해서 우무는 굉장히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_-_ㅎㅎ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