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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나들이

[돌문화공원]가을에 가기 좋은 관광지

by 다람곰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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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제 주 돌 문 화 공 원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교래자연휴양림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남편이 어디 가고 싶다 이런말 잘 안하는데 오랜만에 돌문화공원에 가고 싶다고 했어요.

지인으로 부터 추천 받았더라구요.

생각보다 관람요금도 비싸지 않았어요.

돌문화공원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24세까지 청소년요금인데다가 할인이나 면제 대상자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도민할인을 받아 입장했어요.도민할인 만세!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아 주차장 얘기를 못했네요.

주차장은 제8 주차장인가?? 까지 매우 넓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너무 넓다보니 어디 세워야 할지 고민까지 되었답니다.

저희는 어디가 매표소와 가장 가까운 곳인지 주차를 못하고 돌다가 한바뀌를 돌아버렸어요.

저희 처럼 기름과 시간 낭비를 하지 않도록 정보를 드리자면 장애인 주차장있는 곳이 매표소와 가장 가까운 곳이랍니다!

장애인 주차장을 지나 나오는 첫번째 주차장이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예요. 

이 불법주차?가 보이기 시작하면 장애인 주차장이 나온답니다. 

주차장이 매우 넓게 되어있는데 길에 막 주차되어 있어서 보기에는 좋지 않았어요..

암튼!!

들어가자 마자 만난 천국의 계단 입니다!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관람로는 천국의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고 옆에 다른길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어차피 위에서 만난답니다.

어디를 갈지 정하지 않고 일단 차에 타서 목적지를 정하는 바람에 저는 슬리퍼를 신고 나왔는데.. 다행히 돌길이어서 슬리퍼를 신었어도 많이 불편하지 않았어요.

길이 흙길이면 비오는 날이나 슬리퍼를 신으면 힘들수 있는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숲길을 지나오면 가을의 느낌을 잔뜩 받을 수 있는 갈대와 전설의 나무를 만날 수 있었어요.

돌문화공원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갈대주변의 둘레길도 있어 갈대와 함께 사진촬영도 가능해 보였답니다.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생각보다 넓어서 그런지 셔틀도 보이긴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셔틀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희는 셔틀 없이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돌문화공원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뭐랄까 돌길도 지나고 숲길도 지나서 뭔가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물씬 납니다.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그냥 길만 있는 건 아니고 돌문화 공원을 즐기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돌길과 숲길을 지나면 탁트인 곳이 나온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아래로 박물관이  보였어요.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사실 여긴 왼쪽이고 오른쪽으로 더 먼저 눈에 들어온 하늘 연못이 있답니다. 

하늘 연못
하늘 연못

물위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이예요.

하늘 연못
돌문화공원

방수 장화가 마련되어 있으니 물에 젖지 않고 들어가서 사진촬영을 하수 있어요.

저는 사람이 없는 사진을 찍고 싶은데 사람들이 대기 하고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요.

하지만 인생샷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대기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넓어서 그런건지 그냥 관광객이 없었던 것 인지 2~3팀 정도 였어요. 

위에 사진에 물이 가득 보이는 박물관을 향해 계단을 내려가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갈수 있답니다. 

돌문화공원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압도하는 프로젝터 영상을 보실수 있어요. 제주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좋았는데 어느 순간 보니 영상이 바뀌어 용암이 끓어오르는 모습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더라구요.

돌 박물관 답게 곳곳의 돌들을 볼 수 있답니다.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돌문화 공원은 실내도 너무 좋았지만 실외가 더 좋은 것 같았어요.

날이 좋아서 그랬을까요?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뭔가 바람도 시원하고 탁트여 있는게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하지만 여름에 덥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남편의 지인분이 여름에 다녀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늘도 없고 아주 더웠다고 하더랍니다.

저희는 3일전에 다녀왔는데 아주 적절하게 좋았답니다. 

탁 트여 있으서 그런지 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거든요.

그래서 생각한게 겨울엔 추울지도?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겨울에 다녀온 지인이나 경험이 없어서 겨울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가을에 가기에는 매우 좋은 곳임엔 틀림없는 것 같아요.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넓게 잔디 밭도 되어 있어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보였고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좋아보였답니다.

강아지들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강아지는 출입제한이 있어요.

코스도 1코스, 2코스, 3코스.. 이런식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힘들면 나눠서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물론 저희는 하루만에 다 보았답니다. 

3코스에는 제주전통초가마을이 나오는데요.

누가봐도 제주도! 누가봐도 가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누가봐도 가을은 아니려나요? 코스모스가 6월부터 핀다고 하네요;;아쉽네요 사진 응모전에 출품할까 했는데 ㅋ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암튼 제주 토박이 도민에게 배운 올레길을 볼수 있습니다.

돌문화공원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제주도에 살기 전에는 올레1길 올레2길.. 이렇게 지정된 곳이 올레길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예전에는 그냥 동네 길을 올레길이라고 불렀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올레길은 이런거라며 알려주었었답니다.

초가마을을 지나면 설문대 할망 전시관이 나오는데 저희가 간날은 설문대 할망 전시관과 오백장군 갤러리는 문을 닫았었어요.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뭔가 계단끝에 올라가면 아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곳을 발견했지만 아쉽게도 출입금지 ㅜㅠ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설망대 할망 전시실과 오백장군 갤러리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신기한 돌은 아주 질리도록 볼 수 있답니다.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관람을 다 마치고 내려오니 천국의 관람의 시작 코스들이 보였어요. 저기 가운데 어두운 구멍이 바로 천국의 계단 위랍니다.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기대 없이 다녀왔던 곳인데 생각보다 주차장도 공원 넓고 깨끗하고 좋았답니다.

가을에 다녀오기 좋은 공원인것 같아 추천 드립니다.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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