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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입구로 추정되는 곳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공작새들을 발견할수 있답니다.
귀여운 여자아이가 공작새를 보느라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기다리던 엄마는 초강수를 두고 있었답니다.
"넌 여기 있어! 엄마 혼자 갈거야!" 를 시전했습니다.

정말 시선을 빼앗길 만큼 화려하게 날개를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누가 인기녀였던 걸까요?

구애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옆집은 꿩들이 살아요.
날개를 펼친 공작새의 엉덩이는 저렇게 생겼네요.

다른새도 있어요.화려한 금계도 있고 다른데를 가보려고 했는데 공작새가 돌아다니고 있어서 가까이 가보지 못한 곳도 있어요.

4월에는 공작새를 풀어놓는것 같아요. 공작새가 활동하기에 적절한 계절이어서 그런걸까요?

하지만 공작새에게 가까이 가지 말고 놀라게 하지 말아달라는 안내가 있어요.
어떤일이 벌어질지 궁금하지만 하지말라는 건 하지 않는게 최고랍니다.

사파리 조류원에는 양쪽으로 새장들이 있고 공작새가 특히나 많답니다.

물론 다른종류의 공작새도 있어요. 세세하게 종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공작새는 확실한듯 합니다.

물론 비둘기 장인줄알았던 곳이 하얀 칠면조(?)가 사는 곳이었던 곳도 있었어요. 그냥 평화롭게 같이 살고 있는 듯 보였어요. 비둘기들은 자유롭게 천장에 뚫린곳으로 다니는듯 보였어요.

산책로 처럼 길은 잘 되어 있어요. 아래 저 공작새가 가는길에 가까이 있는 것같아 저는 옆길로 빠졌어요.

생각보다 옆길로 빠지는 곳이 포토존 처럼 예뻤답니다.

저는 반대편 출구로 다시 들어가기로 했어요. 출구쪽에는 타조들이 있더라구요.

다행히 아까 공작새가 있던 장소에 공작새는 가고 없었답니다

숲에 새들이 알을 낳아 놓은 모습을 표현하려 했던 것일까요?
암튼 동그란 공같은 곳을 장식해 놓은 곳이 있었고 공작새는 없었어요.
그리고 다시 길을 따라 올라갔더니 그곳에 공작새가 있더라구요.

너무 길을 막고 있어서 갈수가 없었는데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오니 저를 향해 구애활동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어휴; 난 유부녀란다 이러면서 되돌아 나와서 더는 보지 못했어요.

다른 계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4월에는 이렇게 공작새를 곳곳에서 만날수 있는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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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3 - [데굴데굴 나들이] - [한림공원] 4월의 한림공원 총정리
[한림공원] 4월의 한림공원 총정리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한림공원 주 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4월에는 튤립축제만 있는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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