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돈가]흑돼지 맛집 칠돈가 표선직영점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일정을 점심 식사시간에 맞춰서 짠다고 했지만 예상에서 벗어나 점심식사 시간이 늦어지게 되었어요.

갈치를 먹으려 가던 일정을 수정하고 가장 가까운 칠돈가를 검색해서 빠르게 이동했답니다.

다행히 10분 거리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도착해서 들어가니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는 거예요.

 아쉬운 마음으로 두 번째로 가까운 칠돈가에 전화를 미리 해보았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더라고요. 그래서 몇 시에 마지막 주문을 받는지 여쭈어 봤더니 2시 50분까지만 오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때 시간이 2시가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25분 정도 거리였거든요.

빨리 먹고 빨리 나와야지란 생각으로 샤샤샥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칠돈가 표선직영점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4-3

 

건물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정말 빠르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진짜 주차하고 들어가서 빠르게 주문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한 시간이 2시 26분! 살짝 시간에 쫓기면서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이면서 들어갔는데 친절하게도 괜찮다며 언제든 미리 전화만 주면 브레이크 타임 시간에도 종종 손님을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암튼 육지에서 온 손님을 배고프게 만들 뻔했는데 구세주 같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곳은 두 번째 방문하는 곳이라 이미 맛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친절하심에 칠돈가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표선점으로 오리라 다짐했어요!

칠돈가 자체가 유명하다 보니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것 같았어요.

칠돈가 표선 직영점 싸인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셀프대 앞에 앉아서 추가로 더 가져다 먹기도 좋았어요.

셀프대

밑반찬들이 빠르게 샤샤샥 차려졌어요. 

그리고 고기도 빠르게 척척 올리시더니 맛있게 구워주셨답니다.

칠돈가 표선 직영점 밑반찬

육지에서 온 손님은 이렇게 두꺼운 고기 올려서 잘라먹는 것을 티브이로만 보셨대요.(아니, 왜 그랬지!!?)

실제로 보니 정말 엄청 두껍다면서 신기해하셨어요.

칠돈가 흑돼지

그리고 옆테이블에서 멜젓을 따로 끓여주셨어요.

칠돈가 멜젓

멜젓이 고기가 익혀지는 타이밍과 잘 맞지 않으면 진짜 속상한데 아주 알맞게 시간이 맞춰졌어요.

칠돈가 김치찌개

저희는 김치찌개도 주문했어요. 칠돈가 김치찌개가 진짜 엄청나게 맛있답니다. 칠돈가 표선점 가시면 김치찌개는 꼭 주문해서 드세요!! 칠돈가 김치찌개는 강추입니다!!

서비스로 받은 김치전

김치전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칠돈가 표선점 처음 왔을 때 김치전 맛있어서 계속 시켜 먹었던 게 기억이 났지만 이날은 여자 둘만 갔던 거라 다른 걸 더 추가하는 게 쉽지가 않았어요.

다른 고깃집의 멜젓은 약간 손을 봐야 하는데 칠돈가의 멜젓은 이미 그 자체로 맛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무사히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함께 간 손님도 대만족! 

빠르게 먹는다고 먹었는데 3시 5분쯤 되었던 거 같아서 아무리 괜찮다고 하셔도 마음이 조금 불편한 것 말고는 다 괜찮았어요!

맛과 친절로 치면 별 5개 중에 별 6개이었답니다!

고기도 엄청 맛있게 구워주시고 너무 좋은 기억만 남았답니다.

아직 남편은 칠돈가를 못 가봤는데 남편과 갈 때 꼭 표선점으로 데려가야겠어요.

본점은 사실 한번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도 못하고 돌아 나왔거든요.

공항과 가까운 쪽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다른 곳을 생각 중이시라면 칠돈가 표선직영점 추천드립니다.

식사 마친 후 아주 가까운 위치에 제주 민속촌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표선 해수욕장도 잘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답니다.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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