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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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토박이 도민이 물었어요.
"너 멜조림이 뭔지 알아?"
"멜젓 알아요."라고 대답했어요.
무슨 소릴 하는 거냐며 멜조림 맛집 솔지 식당을 추천받았습니다.
솔 지 식 당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2736
주차장은 솔지 식당 건물 뒤쪽에 있어요. 입구 옆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솔지식당 주소를 찍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어차피 주차장 주소도 똑같네요.
웨이팅은 식사시간대에 몰리고 애매한 시간에 가시면 웨이팅 없이 들어가실 수 있어요.
저희는 점심을 못 먹었고 저녁을 일찍 먹으러 5시 반쯤 갔어요. 그래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래도 가브리살 1인분은 추가 주문할 수 있었어요.
들어가기 전에 주문에 관한 안내문이 붙어 있어요. 메뉴 주문 제한이 있어요. 추가 주문 시 가브리살은 한 태블당 1인분만 가능하답니다. 근데 재료소진 시 이마저도 못 먹어요.
늦게 가시면 가브리살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방문하시는 게 좋아요.
멜조림은 꼭 주문하세요. 여기 멜조림 진짜 맛있어요. 멜조림 맛집입니다.
고기 없이 멜조림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그냥 뚝딱 할 수 있어요.
밑반찬이 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미역국이 가장 맛있었어요.
저는 고기가 상태가 좋은지 안 좋은지 잘 모르는데 남편이 고기 상태가 좋다고 했어요.
저는 구우면 냄새가 난다 안 난다 정도밖에 모르는데 남편은 너무 잘 알아서 신기해요.
일단 잘 모르는 제 입에 고기는 그냥 맛있었답니다.
제가 솔지 식당에서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멜 조림이었어요.
멜 조림을 추천받았기 때문에 멜조림은 꼭 시켜야겠다고 생각해서 주문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제주도민 추천 맛집이 확실했어요.
멜조림이 이렇게 맛있는 것이었나요?
멜조림만 주문해서 먹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바쁘고 분주해 보였어요.
친절한 외국인 직원분이 술잔을 가져다주셨어요.
물컵이 없기도 했고 잔이 너무 귀여워서 물을 담아서 한번 짠해보았어요.
직원분들이 너무 바빠 보여서 그냥 있는 걸로 알아서 문제를 해결해 보았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 건지 맛집이어서 그런건지 반찬부터 고기까지 다 맛있었어요.
특히 처음 먹어본 멜조림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른 곳의 멜조림은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맛이에요.
암튼 솔지 식당 꼭 방문해서 멜조림 드셔보세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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