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제주 시청쪽에 유명한 정식집이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노형동에 그 유명한 정식집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보기로 했어요.
포 동 정 식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1271-12
남녕 고등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가게 앞에 주차할 곳이 있긴 하지만 넉넉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주변에서 걸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세워져 있는 차가 많지는 않았어요.
제가 갔을 땐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추천해주신 분에 들은바로는 대기 해야 할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운이 엄청 좋았어요.
한팀이 일어나서 나가자 마자 들어갔었나봐요. 상이 완전히 치워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저희 팀이 자리에 앉고 나서 다음 손님부터는 대기를 했답니다.
유명하다고 하는 식당은 대부분 웨이팅이 있는 것 같아요.
메뉴가 엄청 다양하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딱 필요한 순두부 찌개, 된장 찌개, 김치 찌개는 기본으로 있어요.
함께 식사를 하는 분이 차돌 찌개를 시키고 저는 순두부 찌개를 시켰어요.
차돌 찌개가 뭔지 잘 몰라서 한입 먹어봤는데 차돌 된장찌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반찬도 아주 깔끔하고 깨끗하게 잘 나온답니다. 반찬이 다 맛있었어요.
아 계란말이는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나머지는 다 맛있었던것 같아요.
특히 저 산적은 양념이 되어 있어서 갈비(?)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런데!! 함께 식사를 하는 분께서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려주셨답니다.
저 고기 꼬치는 제주도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이래요.
지역마다 다른 음식이 제사상에 올라가는 건 들을 때 마다 새로운 것 같아요.
찌개가 보글보글한 상태로 나와요. 입천장 조심하세요.
함께 식사를 하러간 분께서 순두부 찌개 한입 먹더니 자신이 시킨것 보다 순두부가 맛있다고 했어요.
근데 저는 차돌 찌개가 더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나눠 먹었어요.
저희는 그냥 가운데 두고 나눠 먹었지만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은 국밥처럼 한그릇씩 드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그릇이 크고 양도 많아요. 하나로 둘이 나눠 먹을 수 있을 정도 예요.
순두부 찌개 사진을 먼저 찍고 차돌 찌개 사진을 찍었더니 덜 보글보글 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아직 보글보글은 하고 있답니다.
저는 평소에는 면을 더 선호 하는 편인데 가끔 밥이 먹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그럴때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밥과 반찬 그리고 찌개 딱 집밥같은 느낌으로 한끼를 든든하게 할 수 있는 곳 같았어요.
반찬도 너무 맛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든든하게 밥 한끼 먹고 싶은데 딱히 생각 나는 메뉴가 없을 때 한번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데굴데굴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모나모 카페] 공항 근처 무지개 해안도로에 있는 베이커리 나모나모 카페 (6) | 2024.03.17 |
---|---|
[새연교] 제주도 서귀포시 밤에 데이트 하기 좋은 곳 -새연교의 야경 (2) | 2024.03.17 |
[사일리 커피] 바다를 커피로 담아놓은 사일리 커피 (2) | 2024.03.16 |
[스위츠 커피바]노형의 골목속에 숨겨진 커피 맛집 스위츠 커피바 (2) | 2024.03.16 |
[미영이네] 제주도 고등어회 전문 미영이네 방문 (2) | 2024.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