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굴데굴 나들이

[새연교] 제주도 서귀포시 밤에 데이트 하기 좋은 곳 -새연교의 야경

by 다람곰 2024. 3. 17.
반응형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제주도의 밤은 서울과는 다르게 조용한 곳이 대부분이고 맛집들도 일찍 문 닫는 곳이 많아요

하지만 밤에 더욱 아름 다운 곳이 몇 군데 있답니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밤에 갈 곳을 찾고 있다면 이곳은 어떨까요?

새 연 교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4

새연교
새연교

 

바로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입니다!

제주도의 전통 배인 테우라는 배의 모습으로 만든 다리라고 합니다.  

바다 앞에 있는 다리의 조명이 알로록 달로록 바뀌는 모습도 예쁘고 반짝반짝 건물들의 불빛들도 너무 예뻐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의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리입니다. 

새연교의 설명을 보면 무인도인 새섬과 서귀포항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설명이 있어요. 새연교 다리를 건너면 새섬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는 내일의 출근을 위해 새섬공원을 다 둘러보는 것은 포기했지만요 ㅠㅠ

그래도 다리를 건너서 새섬에 발을 들여놓으면 바로 앞에 보이는 나무까지는 다녀왔답니다. 

새연교
주차장

항상 함께 산책을 하는 기념일이 있는데 이날이 바로 그날이었어요.  퇴근 후 차를 타고 달려서 도착한 곳이 바로 새연교였어요.

생각보다 넓은 주차장이 처음 저희를 맞아주었답니다. 엄청 넓고 화장실도 있고 좋았어요. 제주시에서 출발했는데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어도 늦은 밤이라서 화장실 찾는 것도 어렵고 내일의 출근을 위해서 ㅠㅠ 빠르게 다녀왔어야 했어요.

주차장에서도 새연교의 불빛이 눈에 띄었어요. 색이 계속 바뀌니까 더 눈길을 끌게 되는 것 같았어요.

새연교새연교새연교새연교
0123

생각보다 넓은 주차장을 걸어서 새연교를 건너보기로 했답니다.  가는 길도 예쁘게 깔려있고 군데군데 조각 상들도 있었어요. 상점들도 몇 개 있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늦은 밤에 가게 되어 다 문을 닫은 상태였어요. 

새연교
새연교 가는 길에 찍어봣어요.

새연교의 길은 파도 소리가 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불빛들이 반짝반짝 예뻤던 산책 길이었어요.

산책하는 커플들이 저희 말고도 있더라고요. 새연교의 뜻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서 일까요?

뭔가 고백하기에 좋은 다리 같기도 하고 로맨틱하네요 ㅋ

아! 물론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단위의 사람들도 있었어요. 

아무튼 제게는 평화롭고 예뻤던 산책 시간이었답니다. 

새연교
하늘에 빛은 비행기 일까요?

밤에 산책을 많이 다녔었는데 제주도로 이사 오면서 사실 쉽지 않았었거든요. 

제주도에서의 첫 집을 주변에 밭뿐인 곳에서 시작하는 바람에 밤엔 너무 어두워서 산책은 어려웠거든요.

산책을 하려고 한다면 할 수 있었겠지만 겁쟁이인 다람곰은 어두운 곳이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암튼 입장료도 없이 산책이 가능 한 곳이니 부담 없이 방문하기도 좋답니다. 

연주회, 음악분수쇼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