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중식집 이름이 탕수육

【내돈내산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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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수 육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3788-4 1층 102호

탕수육

출퇴근 길에 지나다니는 길에 있었던 곳이었어요.

어머나 탕수육이란 이름의 새로운 가게가 생겼네! 하면 그냥 지나쳤었는데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고 점심시간엔 사람들이 줄을 서기까지 하길래 더욱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너굴뱀과 퇴근 후에 함께 가보기로 했어요.

작은 가게예요. 그리고 큰 길가가 아닌 뒷 길 같은 곳에 숨어있어요.

옆에 주차장이 있어 보이긴 하지만 매우 작아 보이네요.

그래도 맞은편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요. 살짝 떨어져 있긴 하지만 근처에 공영주차장 타워도 있고 공영주차장도 한두 개가 아니랍니다.

주차할 때 주의 점은 타이밍 이겠지만 그래도 공영주차장이 많이 있긴 해요.

그 많은 공영주차장이 거의 항상 다 차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죠.

뭐 역시 타이밍 아니겠어요?

저희는 집이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갔어요.

메뉴

맛집의 메뉴판은 항상 조촐합니다.

맛집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항상 자신 있는 음식만 팔고 계신 것 같아요.

가게 이름이 탕수육인 만큼 탕수육을 시키지 않을 수 없었어요.

소스의 색이 하얗고 야채들이 살아 있어요.

탕수육

너굴뱀은 면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짬뽕 밥으로 변경했어요. 짬뽕밥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답니다. 참고해 주세요.

면으로 시켰을 때 보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결코 양이 적지는 않아요.

 

짬뽕밥

짬뽕을 면으로 시키면 이렇게 야채와 고기가 위로 올라온답니다. 짬뽕은 고기가 들어가서 더 진하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

다래향 짬뽕에 빠져있던 너굴뱀과 다람곰은 어떠한 짬뽕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다래향 짬뽕을 먹으러 갈 수 없을 때는 이곳에 와도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다래향은 너무 멀어요 ㅜㅠ

짬뽕

맛을 증명하는 사진입니다.

맛집 인증

사실 짜장면도 먹었고 숙주 탕수육도 먹었는데 사진을 찾을 수가 없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 제가 수술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짜장면을 먹을 수가 없는 상황이어가지고 짬뽕을 먹었고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직장동료들과 함께 가서 짜장면도 먹었봤었는데 사진이 어디 갔을 까요? 

암튼 개인적으로 짜장면보다는 짬뽕이 더 맛있었어요.

노형동이라서 공항에서도 매우 가깝답니다.

다래향까지 갈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서 맛있는 짬뽕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주차장이 많긴 해도 주차하기에 매우 좋다고는 말씀 못 드려요.

그냥 타이밍입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은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는 웨이팅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요즘같이 쌀쌀할 때 짬뽕 한 그릇 어떠실까요?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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