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키친]제주도에서 인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인디언 키친

【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인 디 언 키 친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처음에 가게 된 것은 직장 동료분들과 다녀왔어요. 제주도 여행 책에서 보았지만 특별히 가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주도에 왔으면 제주도랑 관련된 것을 먹고 봐야지! 서울에서도 인도음식은 먹을 수 있는 거잖아! 라고 했었거든요.

하지만 저는 이제 제주 도민이 되었고 서울에는 비행기 타고 가야 하지요. 인도음식을 먹고 싶으면 인디언 키친을 간답니다.

너굴뱀도 자신이 먹었던 인도 요리 중 인디언키친에서 먹을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처음에 갔을 때는 향신료의 향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생각 나더라구요.

그래서 너굴뱀과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고 생각 날때 한번씩 가는 곳이 되었어요.

처음 가게 되면 만나는 곳이 넓은 주차장이예요. 타이밍 잘못 맞추면 이 넓은 주차장이 꽉 차버린답니다.

인디언 키친 옆에 숙소도 같이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캐리어를 끌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바그다드 하우스라고 적혀 있는게 숙소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도 편리하고 주변에 산책할 곳도 굉장히 넓답니다. 저희는 가을에 가서 꽃이 별로 없었지만 꽃이 피는 계절에 가면 꽃이 피어서 사진 찍기 더 좋을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해서 꽃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었답니다. 작고 예쁜 꽃들이 조금 남아 있었어요.

저희가 웨이팅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 버리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가게 되었어요.

여름에는 여기에 장미꽃이 피는 터널이 만들어 지는 것 같았어요. 물론 밤에는 전구에 불빛도 들어오겠죠. 저녁에 근처를 지나갈때면 반짝반짝 눈에 띄거든요.

앞에 먼저 온 손님들이 들어가는 걸 보고 저희도 바로 들어갔어요. 오픈시간보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손님이 있어서 빠르게 시작하는 것 같았어요.

처음 세팅은 이렇게 알록달록한 느낌으로 세팅해준답니다.

건물 밖 정원도 잘 꾸며져 있지만 건물안도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요.

이런 저런 장식도 많고 관리가 잘 되는 곳 같았어요.

여기 저기 구경하고 사진을 찍다보면 음식이 금방 나온답니다. 생각보다 내부도 넓어서 테이블을 한눈에 다 볼 수 없어요.

아래 사진도 테이블 일부만 나온거랍니다. 반대쪽으로 가면 테이블이 더 있어요. 직장 동료들과 갔을 때와 다른 자리에 앉고 보니 꽤 넓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저 치킨도 맛있고 커리도 맛있고 난도 맛있었어요!

밥도 인도식 밥, 한국식 밥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다른날 먹었던 음식인데요. 역시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ㅠㅠ

처음 먹을 때는 거부감이 들었는데 자꾸 생각나고 다시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정말 배터지게 먹고 나와서 아쉬운 마음에 건물 주변을 더 둘러 보았어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 어서 그런지 야외에 의자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대기 하는 분들이나 산책하는 분들이 쉴수 있는 곳을 만들어 둔것이 아닐까요?

옆에 수국이 시들지 않았으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요. 제대로 된 수국이 있을 때 가려면 날씨가 조금 따뜻할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중간 중간 보면 포토 존도 꽨 있어 보였어요.

산책 할 수 있는 길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았고 꽃이 피었을 때 왔으면 정말 좋았겠다라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음식이 맛있었으니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또 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인디언 키친은 내부 인테리어만으로도 충분히 예쁜 곳이니 언제든지 방문해보세요!

※사진은 다른 날 촬영한 사진을 사용했습니다.(10월과 11월 촬영 사진 사용)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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