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얼 후기!】
※ 저희 블로그는 업체나 인물로부터 홍보를 대가로 어떤 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
벨진밧
주 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구억로 220-1
벨진밧은 박한별 카페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주차장이 매우 넓게 마련되어 있지만 초보운전인 저는 두 번째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어려웠어요.
여긴가 여긴가 하게 되더라고요.
심지어 숨어 있는 것도 아니고 도로가에 바로 보이는데 입구를 항상 못 찾아요 ㅠㅠ
오히려 숨어있는 것은 카페인데 말이죠.
오히려 숨어있는 카페는 잘 찾아간답니다.
이 동네는 그냥 일반 주택가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벨진밧 입구로는 차가 들어갈 수 없답니다.
꼭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서 들어가셔야 해요.
날이 흐려서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일단 메뉴 주문 후 둘러보기로 했어요.
전에는 보지 못했던 물건들이 좀 많아 보였어요.
전에 직장 동료들과 왔을 때 사실 케이크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주문했다가 환불받은 기억이 있답니다.
상태가 오래된 것처럼 너무 퍽퍽해서 얘기하니 자신들이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냉동된 케이크를 녹여서 판매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암튼 예쁘고 먹음직스러워 보였지만 케이크는 먹지 못했어요.
음료들도 하나같이 다 예뻐 보인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혼자 갔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을 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첫 방문 때는 사람이 좀 있었는데 너무 한 명도 없어서 놀랐어요.
하지만 인테리어라던가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나 봐요.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보려 했더니 음료 준비가 다되었답니다.
벨진밧의 뜻이 밭에 떨어진 별이라고 알고 있는데 커피의 모양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센스 있는 직원분께서 제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로 보여주셨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왔어요.
벨진밧은 생각보다 야외 테이블이 많거든요.
밖으로 나오면서 발견한 오리 삑삑이 조금 불쌍해 보이긴 했지만 확실히 독특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답니다.
연예인들의 손자국인지 알 수 없는 손자국도 보였고요.
벨진밧의 별관이랍니다. 여러 사람을 수용할 수 있어요.
여긴테이블겸 그네! 제 몸무게를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재밌게 타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추억의 캔모아 같은 곳이 생각났어요.
4월임에도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있었답니다. 많이 남아있진 않았지만요.
귤밭도 생각보다 예쁘더라고요. 자세히 안 봐서 귤인지는 모르겠지만.. 팔삭인가.. 암튼!
예쁘고 독특한데 왜 사람이 없을까요?
비가 와서 그런가??
암튼 테이아웃해서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아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벨라떼를 주문했어요.
그냥 뭐 달달한 커피랍니다.
음 가격대에 비해 디저트는 생각보다 별로 여서 비추이지만 예전에 비해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여유를 즐기기는 좋은 것 같아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저는 사진 찍기에 참 좋았답니다.
♣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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